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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여기 가면 목숨 잃을수도 있어요!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공항 6

by Coco Coy 2021.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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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인천공항은 전세계가 인정하는 좋은 공항인데요. 깔끔한 시설과 최고의 편의시설로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항상 극찬을 하는 공항입니다. 하지만 모든 공항이 인천공항처럼 편안하고 안전한 것만은 아닌데요.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공항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온두라스 톤콘틴 국제공항

온두라스의 도심에서 남쪽으로 6km 정도 떨어져있는 곳에 위치한 톤콘틴 국제공항은 특이한 위치에 있는데요. 해발 1004m의 고지대에 위치해있어 산이 많고 활주로가 짧아 파일럿들이 기피하는 공항 중 하나 입니다

2008년 톤콘틴 국제공항에서 착륙하던 비행기가 활주로를 벗어나는 사고가 있었는데요. 이 사고로 5명이 사망하고 65명이 부상 당했습니다. 원래 이 활주로에 착륙 하기 위해서는 급격하게 선회를 했어야 하는데 활주로가 짧은 나머지 사고로 이어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카리브해 이라우스퀸 공항

대서양 카리브해에 있는 이 공항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공항으로 알려져있는데요. 사바섬 절벽에 위치해 있기도 하지만 활주로가 세계에서 가장 짧기 때문 입니다. 이 공항 활주로의 길이는 고작 396m라고 합니다. 

워낙 활주로의 길이가 짧다보니 프로펠러 형식의 경비행기들만 착륙이 가능하고 자칫 잘못 하면 바다로 떨어지는 사고가 날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섬에 위치하고 있어 거친 바다 바람 때문에 공항에 접근하는 자체가 어렵다고 합니다.

포르투갈 마데이아 국제공항

포르투갈 마데이라제도 마데이라섬에 위치한 이 공항은 호날두 공항으로도 유명한데요. 활주로의 한쪽에는 높은 산이 있고 다른 한쪽은 바다가 위치해 있어 접근하는 것도 쉽지 않다고 합니다.

또한 활주로가 단단한 땅위에 지어진 것이 아닌 물위에 다리를 세워 활주로를 만들었고 그 아래에는 대형 주차장이 있는데요. 이곳은 풍속이 시간당 풍속이 78.8km로 강력한 바람으로 인해 착륙을 포기하는 일도 많다고 합니다. 

1964년에 활주로의 길이를 1600m로 만들어 공항을 열었는데요. 만들어진 뒤로 비행기 사고가 끊이질 않자 1977년 활주로의 길이를 200m 늘리게 됩니다. 하지만 그 후에도 사고가 끊이지 않았고 결국 2000년대에 활주로의 길이를 추가해 현재는 2.8km의 길이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영국 바라 공항

영국 바라섬에 위치한 바라 공항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공항 중 하나로 뽑힌 공항입니다. 이 공항은 다른 공항들과는 달리 활주로 없이 해변가를 활주로로 사용하는 이색적인 공항인데요. 

중국의 허치 공항과 비슷하게 이착륙을 돕는 불빛이 없으며 착륙시 자동차 전조등을 보며 착륙을 한다고 합니다. 해변을 활주로로 사용하다보니 대부분 갯벌이라 비행기의 바퀴가 빠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남극 맥머도 스테이션 공항

남극에 있는 공항의 활주로는 굉장히 넓고 근처에 아무것도 없어 착륙하기 좋아보이지만 활주로 바닥이 얼음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항상 사고의 위험을 무릅쓰고 착륙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지구온난화로 인해 남극 기온이 급격이 올라가면서 2012년 12월에서 3월 사이에는 활주로를 임시로 폐쇄 하기도 했습니다. 활주로의 노면의 얼음이 녹지 않은 영하 5도 이하일때만 착륙이 가능한데 현재는 얼음이 많이 약해져있어 대형 비행기의 무게로 얼음이 깨질 수 있는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알프스 쿠르슈벨 비행장

프랑스의 알프스 산맥에 위치한 이 비행장은 경사가 있는 비행장으로 유명한데요. 활주로의 길이는 1788m에 18도의 경사를 가지고 있어 정말 위험한 비행장이라고 합니다. 

알프스의 특성상 활주로에 눈이 쌓일 때도 많고 활주로에 이착륙을 돕는 불빛이 없어 많은 파일럿들이 기피하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또한 안개와 구름이 시야를 방해할 때도 많아 위험한 일들이 많다고 합니다. 원래는 70인승 비행기도 운행 하였으나 현재는 헬리콥터와 경비행기만 이용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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